청송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정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을 앞두고 청송군수선거, 경북도의원선거, 청송군의원의회선거 후보자들이 지난 1일 의병의 날을 맞아 항일의병기념관에 참석한 1천여명의 청송군민들 앞에서 공명선거, 준법선거, 정책선거를 할 것을 약속하는 자정결의대회 개최하고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선거에서 출마한 모든 후보자와 청송군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 4일 실시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금품선거, 상대방을 비방하거나 허위사실 유포하는 등의 선거문화에서 벗어난 행위를 배격하고 정책선거, 공명선거, 준법선거의 깨끗한 선거문화가 될 수 있도록 국민에게 약속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선관위는 청송군 모든 후보자들은 과거 특정지역의 사례와 같이 재발될 우려가 있는 선거일 2~3일전에 은밀한 금품배포를 철저히 배격하고 청송군민들이 원하는 깨끗한 선거문화을 위해 자리를 만들었다.

또 이 자리에는 청송군선거관리위원회의 청정투위원과 청송청년회의소 회원, 군민사회단체 대표들이 후보자들에게 공명선거·준법선거·정책선거를 요청하고 기원하는 퍼포먼스 행사도 실시했다.

청송군선관위 심화섭 사무과장은 "선거일까지 사전 예방안내 및 감시·단속을 더욱 철저히 해 청송군이 청정선거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