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심 군정 추진 눈길

심상박 (사진 가운데)군위군수 권한대행은 지역현안사업으로 추진중인 위천 도시숲 조성사업과 군위읍 동부리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현장을 둘러보고있다.

6·4 지방선거 기간 중 군위군수 권한대행을 수행해 온 심상박 부군수가 행정공백을 최소화하며 군정추진에 만전을 기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심상박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지난 4월 28일 장욱 군수의 선거 출마로 권한대행을 해왔는데 다음날인 29일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당면 현안과제들을 하나하나 챙기며 완벽한 행정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6·4지방선거로 인해 민감할 수 있는 지역 민심에 편승함이 없이 완벽한 선거사무 일정을 추진하는 한편 그 어느때 보다 공명정대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공직자가 솔선수범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대행기간 중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한 전국민적 애도 기간임을 주지시키고 공직자의 직분에 벗어나는 행동의 자제와 대형 공사장과 다중시설 등 안전사고 사각지대를 직접 현장 방문해 점검하는 등 지역에서 발생할지도 모르는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에도 주력해 왔다.

지난 5월 11일 고로면 인곡리에서 발생한 산불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산불진화 대원들을 진두지휘하며 자칫 큰 불로 번질 산불을 조기에 진화했고, 28일 고로면 일대 우박이 내리는 현장에도 가장 먼저 찾아 피해현황 파악과 대책을 강구하는 등 현장행정을 통한 군정을 추진해 왔다.

실제로 지난 달 19일 지방환경청을 방문해 하수도 부분 환경예산 확보를 위한 협의와 22일에는 기획재정부에서 주재한 지역발전특별회계현장 설명회에 참석해 지역현안을 설명했는가 하면 가온누리 조성사업 조기 발주를 위해 중앙 관련부서와도 긴밀한 협조를 요청하는 등 내년도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예산확보에 발품을 마다하지 않고 있다.

이 외에도 지역현안사업으로 추진중인 위천 도시숲 조성사업과 군위읍 동부리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김수환 추기경 사랑나눔공원 조성사업장 등도 수시로 방문해 주민불편 최소화와 완벽한 시공에 차질없도록 독려하는 등 주민편의를 위한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치며 행정공백의 우려를 말끔히 해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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