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예술한마당' 공연이 7일 오후 3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열린다.

한국예총경북도연합회(회장 이병국)와 중국 산둥성무용가협회(주석 이건국) 국제예술교류의 장이다.

지난해 국악·음악·무용으로 구성된 경북공연단이 산둥성 제남시립극장에서 산둥성 무용단과 공동으로 공연을 펼친 데 이어 올해는 한국에서 화려한 공연을 선보인다.

산둥성무용가협회는 고전무용과 민족무용, 기교전시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의 문화와 예술을 보여주고, 경북도에서는 사물판굿 공연과 현대무용, 한국창작무용을 통해 한국의 아름다운 춤과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병국 경북예총 회장은 "중국 산둥성무용가협회와 경북예총 예술단의 교류공연을 통해 훌륭한 문화와 전통을 지닌 양국이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상호간의 문화와 예술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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