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23·나이키골프)과 김형성(34·현대자동차)이 US오픈 골프대회 본선 출전권을 따냈다.

노승열은 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서 열린 제114회 US오픈 골프대회 지역 예선에서 2라운드 합계 5언더파 137타를 쳐 저스틴 레너드,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와 함께 공동 1위로 예선 통과에 성공했다.

김형성도 합계 3언더파 139타를 기록해 공동 9위로 상위 16명에게 주는 본선 출전권을 획득했다.

노승열과 함께 공동 1위에 오른 레너드는 1997년 브리티시오픈 우승자로 PGA 투어에서 통산 12승을 거둔 강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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