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협회 철강홍보위원회 사진공모전 입상자 발표

16회 철강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신병문씨의 '철로 만든 식기만 있으면 돼요'.

한국철강협회 철강홍보위원회는 3일 신병문(경기 성남시)씨 등 철강사진 공모전 입상자 38명을 발표했다.

16회를 맞은 이번 공모전 대상에는 시장 분식점에서 식사하는 모습을 정겹게 표현한 신병문씨의 작품 '철로 만든 식기만 있으면 돼요'가 선정됐다.

또한 금상에는 강원도 춘천에서 가족들이 신나게 레일바이크를 타는 모습을 표현한 강태수(서울 마표구)씨의 작품 '신나는 레일바이크'가, 은상에는 최희진(작품명 '아름다운 계단')씨 등 2명, 동상에는 강미옥(작품명 '고향집')씨 등 3명, 특별상에는 김창덕(작품명 '아이젠')씨가, 장려상에는 고수경(작품명 '해변풍경') 등 30편이 뽑혔다.

공모전 대상에는 상장 및 상금 300만원, 금상에는 상장 및 상금 150만원, 은상에는 상장 및 상금 100만원, 동상 및 특별상에는 상장 및 상금 50만원, 장려상에는 상장 및 상금 20만원 등 총 38명에게 1천4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철강사진공모전은 매년 3천점 이상이 응모(총 4만 3천234점 응모)하는 국내 최고의 사진 공모전으로, 입상작만도 932점을 냈으며 철강업계에서는 수상작품을 카렌다, 카다로그, 광고, 홈페이지, 영상물 등에 사용함으로써 대국민에게 철강이미지 제고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품은 한국철강협회 홈페이지와 오는 9일 철의 날 행사장과 9월 24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 음성 철 박물관 등에서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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