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시행

경주소방서(서장 김학태)는 올여름 폭염으로 인한 온열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노약자 등 취약계층을 폭염으로부터 보호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이달부터 9월 말까지 4개월간 폭염대비 119구급활동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경주소방서에서는 폭염대비 구급출동체계 확립을 위해 구급대원 66명을 대상으로 폭염관련 응급처치교육 강화 및 얼음조끼, 체온계, 생리식염수, 정맥주사세트, 얼음팩, 구강용 전해질용액, 정제소금 등 폭염환자 치료를 위한 응급장비를 갖춘 구급차량 11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소방서 홍보전광판 및 마을방송시설을 활용해 야외 작업 자제 방송 등 관련 홍보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무의탁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유관기관 연계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