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소장 김승환)가 지난 2일부터 4일 동안 아태이론물리센터 본부에서 'APCTP과 동경대학교 공동 국제워크숍'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우주 속의 암흑에너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아태 지역 국내외 물리학자와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 활동으로 연구시너지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러시아 모스크바 란다우 이론물리연구소의 급팽창 우주론 창시자로 유명한데다 지난달 29일 제2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카블리상'의 천체물리학 부분 수상자로 선정된 알렉세이 스타로빈스키(Alexei Starobinsky) 교수를 초청, 강연을 펼친다.

이날 알렉세이 스타로빈스키 교수는 우주가 빅뱅 직후 급팽창하면서 우주 구조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급팽창 우주론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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