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행부 시범지자체 선정

칠곡군은 안전행정부로부터 '2014 생활안전지도 구축사업' 시범지자체로 선정돼 중앙부처 공공데이터와 칠곡군이 개별적으로 보유·관리하고 있는 재난안전 관련정보를 활용해 생활안전지도 구축에 나선다.

생활안전지도는 국민안전에 필수 정보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국민에게 제공되지 못했거나 개별 제공돼온 정보를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도형태로 제작해 인터넷 단일창구를 통해 종합 제공할 수 있도록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서 진행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칠곡군은 오는 6월말까지 치안·교통·재난·맞춤안전 4개 분야에 대해 관련 자료를 수집·제출해 올 하반기 웹사이트 등을 통해 군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시설·산업·보건식품·사고안전 등 4개 분야도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 하반기 생활안전지도 시스템이 제공되면 군민생활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추후 홍보에 중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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