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주관, 작년 신규 매장 39개 오픈·임직원수 33% 증가

ABC마트 코리아 이기호 대표(사진 오른쪽)가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인증패를 받고 있다.

세계 최대 슈즈 쇼핑센터 ABC마트(대표 이기호)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고용창출 우수기업 인증은 지난 2010년 최초 선정한 이래 이번이 네 번째로, 기업규모와 업종 등을 고려하여 각 분야에서 2013년 일자리 창출 및 노동시장에 크게 기여한 기업들이다.

ABC마트 코리아는 지난 해 신규 매장 39개를 오픈함에 따라 전년 대비 2013년 임직원수가 911명에서 1,216명으로 33% 증가했고 대구, 천안, 대전, 인천, 마산 등 전국적으로 매장을 확장하며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바 있다.

또한, 경력 단절 여성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주부사원 모집제를 실시해왔으며 학벌, 성별, 나이와 관계 없이 실력과 열정을 갖춘 능력 중심의 인재 채용과 승진으로 균등한 기회를 부여했다.

이 밖에 지역 대학과의 산학 협력을 통해 재학생들의 인턴 경험 및 현장 실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우 채용 확대를 위한가산점 제도를 실시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기호 ABC마트 코리아 대표는"주부사원 지원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선택적 시간제를 도입할 예정이며 사회 약소 계층에 대한 취업 지원을 보다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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