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이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14 건설업자간 상호협력평가' 결과 상호협력 우수건설업체로 선정됐다.

지역건설업체 가운데 대기업군에 속한 화성산업은 공동도급실적, 하도급실적, 협력업자 육성, 신인도 등의 평가기준에 의해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대기업과 중소기업별로 나눠 평가됐으며, 대기업의 경우 중소종합건설업체와의 협력실적을 평가하는 등 중소기업과 구별되는 평가기준을 적용했다.

이번 상호협력 우수건설업체 선정을 계기로 화성산업은 기업의 신뢰도는 물론, 공사수주에도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조달청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 및 지자체 적격심사와 시공능력 평가시 우대를 받게 된다.

건설업체간 상생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1998년부터 매년 시행한 '건설업자간 상호협력평가' 제도는 건설산업의 균형발전과 건설공사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일반 전문건설업간, 대기업, 중소업체간의 상호협력 관계를 평가해 일정한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화성산업 박상원 업무팀장은 "앞으로도 화성산업은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역외수주를 통해 협력업체와의 상생 및 동반성장의 길을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