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더위 시작과 함께 이마트가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일주일동안 여름 가전과 여름 침구류 등 '더위용품대전'을 진행한다.

이마트는 예년보다 이른 더위가 찾아올 것을 예상해 이마트 플러스메이트 선풍기(이마트PL선풍기)를 선풍기 단일 품목으로는 최대 규모인 10만대를 준비했다.

이마트 플러스메이트 선풍기는 사전기획을 통한 대량발주로 비슷한 타상품 대비 반값 수준인 3만4천9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사용자가 필요사항에 따라 최대 3대까지 연결할 수 있는 스마트키트 선풍기도 단독으로 선보이며, 가격은 1단형 본체 3만5천원(일반형), 2단 5만4천원(일반형), 3단 9만7천원(리모콘형)이다.

여름 대표 가전으로 자리잡은 제습기는 할인 또는 선풍기 추가 증정 등 행사를 벌인다.

LG제습기(LD-109DER/10L)의 경우 기존대비 20% 할인한 369,000원에 판매하며, 삼성제습기(AY055FBVANDD/5.5L)를 구매할 경우에는 이마트 플러스메이트 선풍기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에어컨은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삼성,KB국민,신한,현대카드 구매시)과 모델별 최대 30만원까지 추가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연다.

여름 전용 침구류도 대대적으로 선보인다. 시원한 촉감으로 여름 침구 대표 상품인 풍기산 인견 이불을 포함해, 순면 이불(워싱스프레드), 대나무 섬유 이불 등 여름 이불을 1만9천900원에 균일가 판매하며, 브랜드 여름침구의 경우 20만원 이상 구매시 20% 할인을 제공한다.

이마트 마케팅팀 이종훈 팀장은 "6월들어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쾌적한 실내 조성을 위한 더위 관련 상품 행사를 대대적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