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남유진 구미시장 당선자가 부인과 함께 지지자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하철민기자 hachm@kyongbuk.co.kr

이번 6.4지방선거에서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에 힘쓰며, 정책대결로 3선에 성공한 새누리당 남유진 구미시장 당선자는 먼저 42만 구미시민들과 선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3선 시장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남유진 시장 당선자는 "물길을 어부가 고기를 많이 잡고, 노련한 선장은 태풍을 만나도 끄떡 없다."면서 "비전과 열정, 탄탄한 중앙인맥을 가지고, 당차고, 힘있고, 야심차게 구미를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8년 동안 함께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 함께 할 4년 역시 힘을 실어준 시민들에게 공약을 반드시 실천해 행복의 열매를 나눌 것"이라고 다시 한번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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