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I 83…전월대비 5p 하락

포항 등 경북동해안지역 업체들은 이번 달 기업경기가 지난 5월에 비해 나빠질 것으로 전망했다.

5일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경북동해안지역 178개 법인기업을 대상으로 지난달 19일부터 28일까지 조사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에 따르면 제조업의 지난 5월 업황BSI는 87로 전월대비 7p 상승했으며 6월 업황 전망BSI는 83으로 전월대비 5p 하락한것으로 나타났다.

비제조업의 5월 업황BSI는 59로 전월대비 9p 하락했으며 6월 업황 전망BSI도 63으로 전월대비 4p 하락해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6월 경기전망을 어둡게 내다봤다.

BSI가 100인 경우 긍정적인 응답업체와 부정적인 응답업체가 같음을 의미하며 100이상인 경우에는 긍정응답업체가 부정응답업체보다 많음을, 100이하인 경우에는 그 반대임을 의미한다.

조사에서 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 환율, 경쟁심화 등이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비제조업은 내수부진, 인력난, 불확실한 경제상황, 경쟁심화, 자금부족, 비수기 등을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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