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가지 설화 엮어

경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은 안동의 전설과 민담을 모티브로 한 웹툰(인터넷 만화) '제비원 이야기'를 책으로 출간한다.

제비원 이야기는 인기 웹툰 작가 주호민의 작품으로,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간 네이버 웹툰에 연재돼 누적 페이지 뷰 750만 건을 기록하는 등 만화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작품은 집안의 무사태평과 번영을 빌기 위해 무당이 부르는 노래인 '성주풀이'의 원조격으로 일컬어지는 안동시 이천동 제비원(燕尾寺)에 전해 내려오는 4가지 설화를 엮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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