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 사진 콘테스트

경주시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대한민국구석구석 앱 사진콘테스트에 관광객들이 재미있는 사진을 찍어 참여하고 있다.

경주시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을 통해 경주시의 유명한 관광지 11곳을 대상으로 사진 콘테스트를 15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을 통해 열리는 이번 사진콘테스트를 통해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침체된 관광을 되살린다는 목적이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 수학여행지인 경주에서 사진 콘테스트를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으로 처음 개최해 경주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사진 콘테스트가 열리는 곳은 경주대표관광지 11곳으로 첨성대, 동궁과월지, 대릉원, 교촌한옥마을 등 시내권과 동궁원, 보문산책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불국사 등 보문권, 그리고 주상절리파도소리길, 감은사지 등 시외권으로 나눠 경주의 우수한 관광 콘텐츠를 홍보하게 된다.

시는 천년 신라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첨성대와 동궁과 월지, 감은사지 등의 유적지를 비롯해 체험과 힐링의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동궁원과 자연경관이 훌륭한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등 다양한 장소에서 사진콘테스트를 개최해 경주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경주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관광객들이 경주의 다양한 관광지에서 재미있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경주시와 한국관광공사는 인증샷 카드 및 다양한 기념품을 준비해 경주의 우수한 관광 콘텐츠를 홍보하고 여행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이미지를 활용해 사진 콘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콘테스트 참여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을 다운로드받아 '경주 사진 콘테스트' 베너를 클릭 후 경주에서 찍은 다양한 사진을 업로드 하면 된다.

이상애 공보전산과장은 "많은 분들이 경주도 여행하고, 사진 콘테스트에도 참여해 소중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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