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말까지 운영
경주시(시장 최양식)는 오는 8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산림병해충 침입 및 확산을 방지하고자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돌발, 외래 병해충의 잦은 발생으로 산림 피해가 극심해 지고 있어, 조기 예찰 및 적기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해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소나무재선충병은 6월부터 9월까지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활동기로, 이로 인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조기 발견을 위해 시민들에게 소나무 고사목이나 잎이 변색되면 즉시 신고해 줄 것과 재선충병 방제지 훈증목 및 감염목 무단 이동 금지를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