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과학대학교 김난진 학생이 '한국-이스라엘 창조경제 에세이 콘테스트'에서 3인의 공동 수상자 중 한명으로 선정됐다.

김천과학대학교(총장 이은직) 김난진 학생(간호학과4)이 '한국-이스라엘 창조경제 에세이 콘테스트'에서 3인의 공동 수상자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이번 콘테스트는 제66주년 이스라엘 독립기념일을 맞이해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의 후원으로 젊은이들이 창조경제를 이해하고 창조적인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 5일부터 4월 10일까지 공모기간 동안 접수된 에세이 중 본선에 오른 76편의 원고를 한국·이스라엘 산업연구개발재단 최태훈 사무총장, TG삼보 이홍선 회장 등 심사위원이 심사해 3편의 공동 수상작을 선정했다.

김난진 학생은 '한국의 로시가돌(rosh gadol)을 기대하며!'라는 제목으로 이스라엘 창조경제를 응용한 보건의료산업 분야의 창조적 혁신 방안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난진 학생은 "전공이 간호학이다 보니까 창조경제와 의료산업의 융합에 관심이 간다"며 "이스라엘 현지를 둘러보고 미래 의료산업 분야에서 창조경제의 새로운 주역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수상자 3명은 이달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히브리대학, 텔아비브 시의 이노베이션센터 등 이스라엘을 직접 여행하며 현지의 창조경제와 창업시설을 답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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