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재능 마음껏 뽐냈죠"

청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제16회 새마을백일장 및 사생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이 작품을 만들고있다.

청도군(군수 이중근)은 지난 11일 청도군 화양읍에 위치한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새마을문고 청도군지부 주관으로 유치부, 초·중·고등학생, 일반인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새마을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중근 청도군수를 비롯한 지역내 기관단체장, 새마을지도자들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으며 나라사랑, 가족, 시냇물, 횡단보도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각자 창작활동에 열정을 쏟았다.

새마을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주관한 새마을문고 청도군지부(회장 성재경)는 매년 다양한 독서문화정책 추진으로 전 군민이 책을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독서 캠페인, 알뜰도서 무료교환시장 운영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에도 참가한 학생 및 주민들에게 독서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중근 군수는 "새마을운동과 화랑정신의 발상지인 청도의 맑은 정기를 물려받은 참여자 모두가 이번 대회를 통해 숨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해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백일장 및 사생대회의 심사결과는 7월중 발표할 계획이며, 별도의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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