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포항운하 준공기념 공연 모습.

포항시는 14일 오후 8시 포항운하와 영일대해수욕장을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영일대해수욕장(영일대 누각)에서는 한국연예인협회 포항지부 회원들이, 포항운하에서는 포항아트챔버오케스트라가 출연해 첫 공연을 꾸민다. 이어 영일대해수욕장·환호해맞이공원에서 매일 오후 8시, 포항운하에서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에 각각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진다.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학교·직장 동아리 등 공연을 희망하는 단체 및 개인의 재능기부 형식으로 클래식 연주회, 7080 라이브 콘서트, 재즈 통기타연주, 플루트앙상블, 아리랑 민요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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