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당선자 초청 환영회

경주상공회의소는 11일 The-K경주호텔에서 '6·4지방선거 당선자 초청 환영회'를 개최했다.

경주상공회의소(회장 김은호)는 지난 11일 The-K경주호텔에서 최양식 경주시장 당선자, 시·도의원 당선자,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기업체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지역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6·4 지방선거 당선자 초청 환영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은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먼저 내·외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고생하신 당선자분들께 축하드리며 지역민의 기대와 염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경주는 문화도시를 넘어 미래첨단과학도시로 발전을 해야 하는 시기에 봉착해 있으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모든 분들이 화합과 소통을 통해 희망이 있는 경주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각오를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양식 시장 당선자는 "천년 고도 신라 천년왕도의 정체성을 회복하는 신라왕궁 복원과 황룡사 9층 목탑 복원으로 대한민국 역사의 정체성을 회복해 경주인의 자긍심을 되찾는 역사문화 창조도시, 서민 경제가 살아나고 일자리가 늘어나 시민이 행복한 부자도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교육·생태도시, 농어민이 주인이 되는 신농어업도시, 품격 있는 문화관광도시 경주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환영회는 6·4 지방선거 당선자들을 축하하며 지난 선거과정에서의 불신과 갈등을 지우고 유관기관, 사회단체장 및 기업인들과 만남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중추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진솔한 대화의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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