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영덕 앞바다에서 자연산 물가자미를 직접 잡아보자.

영덕군 축산항 일대에서 14∼15일 ‘제7회 영덕 물가자미 축제’가 열린다.

물가자미는 영덕 앞바다 수심 200m 이내의 모래나 펄에서 서식하는 냉수성 어종으로, 담백하고 고소한 맛으로 유명하다.

물가자미 물회 먹기, 생선회 썰기, 가자미 낚시, 깜짝 경매, 어촌계 대항 노젓기 대회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부대행사로 어선 승선체험, 관광객 장기자랑, 블루로드 걷기, 전통놀이, 어르신 체조경연대회가 준비됐다.

영덕읍 창포리 해맞이축구장 주차장에서는 '달맞이 여행'이 개최된다.

반딧불이 날리기, 소원 풍등 날리기, 꽃 유등 띄우기 등 각종 이벤트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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