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성 의원

사업비 부족으로 금년 내 완공이 불투명했던 경주 감포읍 오류3리 진입로 확·포장 공사에 국비까지 추가 지원됨에 따라 올해 말 완공에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국회 산자위 소속 새누리당 정수성 (경주)의원은 안행부가 특교세로 오류3리 진입로 확·포장 공사비로 5억원을 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오류3리 진입로는 폭이 협소하여 상습 정체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여 이에 대해 주민들의 민원과 개선요구가 끊이지 않았지만, 사업비 부족으로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어 왔었다.

이에 정 의원은 "그 동안 사업비 부족으로 주민들 숙원사업이 미뤄지는 것이 안타까웠는데 이제라도 해결돼 기쁘다"면서 "그동안 교통체증 등 많은 불편을 감수한 주민들을 위해서라도 빠른 시일 내에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류3리 진입로 확·포장 공사의 사업비는 12억원(도비 6억원, 시비 6억원)으로, 금년 2월에 정 의원이 경북도에 부족사업비 지원을 요청하여 경북도가 이를 수용하여 1억5천만원을 지원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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