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일 코리아오픈 개막 앞두고 종사자 직무교육 가져

2014 경주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관련기관 업무협의 및 종사자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내달 11일부터 16일까지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4 경주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를 한 달여 앞두고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관련기관 업무협의 및 종사자 직무교육을 마련했다.

'2014 경주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최양식 시장)는 16일 경주실내체유관에서 경주시, 경주경찰서, 경주소방서 등 관련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문별 점검 등 완벽한 준비를 위한 업무협의를 가졌다.

또한 오는 26일에는 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종사 공무원·자원봉사자·서포터즈 관계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교육도 실시한다.

이날 관련기관 업무협의에서는 홍보 및 시가지 환경정비, 교통대책, 공중·위생업소 점검, 해외 선수단 안전부문 등 대회운영에 필요한 인적·행정적 지원을 협의했으며, 조직위원회와 유기적인 체제를 갖춰 필요사항은 수시로 협조토록 했다.

종사관계자 교육에서는 경기진행, 숙박관리 등 대회운영 전반과 개인(단체)별 업무내용 및 역할을 전달하게 되며, 특히 서포터즈는 해외 선수단 참가환영, 경기응원 등 선수편의는 물론 친절하고 정감 있는 안내를 다 할 계획이다.

태권도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차질 없는 대회준비를 위해 2012년 운영경험에서 부족했던 사항을 관련기관 및 종사관계자 협의·교육을 통해 세밀하게 전달하겠다"며 "국내외 참가 임원·선수단에게 친절하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참가자 모두가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 다시 찾고 싶은 경주대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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