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18일 오후 4시 '제30회 우리 문화재 그리기 빚기 대회' 시상식을 강당에서 진행한다.

또, 우수 작품 전시회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강당 로비에서 선보인다.

지난달 26일 열린 '제30회 우리 문화재 그리기 빚기 대회'에는 경주와 포항, 울산 지역의 초등학생 396명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119명의 어린이가 입상했다.

그리기 부문 으뜸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부처'를 그린 박재민(나원초교 4학년) 어린이가 수상하며, 빚기 부문 으뜸상(국립중앙박물관장상)은 '금동불입상'을 만든 황유솔(유림초교 4학년)어린이가 수상한다.

이 밖에도 버금상(경상북도지사상 등) 12명, 솜씨상(국립경주박물관장상) 33명, 꿈나무상(국립경주박물관장상) 72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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