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물나눔 홍보대사로 위촉…행사 인지도 제고·해외 홍보 나서

그룹 JYJ. (왼쪽부터 김준수, 김재중, 박유천)

그룹 JYJ(김준수·박유천·김재중)가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의 '지구촌 물나눔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이정무 위원장)는 17일 "내년 세계물포럼 개최를 앞두고 인지도 제고와 해외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자 글로벌 스타인 JYJ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조직위 측은 "해외에서 최정상급 인기를 누리며 한류 스타로서 연예계 사회 공헌 활동을 주도하는 JYJ와 함께 물 관련 인식 개선을 위한 각종 공익 캠페인 및 이벤트를 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촉식은 오는 19일 대구에서 열리는 '세계물포럼 D-300' 기념 성공 개최 다짐행사에서 마련된다.

세계물포럼은 세계물위원회(WWC)가 1997년부터 3년마다 한 번씩 개최하는 지구촌 최대의 물 관련 행사다.

내년 4월 12∼17일 대구·경북에서 열리는 제7차 행사에는 200여개국에서 3만5천여명이 참가할 전망이다.

한편, 그룹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가 7월 말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17일 밝혔다.

소속사는 지난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컴백을 예고하는 티저를 공개했다. '왕의 귀환'이라는 문구와 함께 세 멤버의 얼굴을 차례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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