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항시립 중앙아트홀서 개막

박종범作 '절골 그 곳에 가면…'

'철의 도시' 포항과 광양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술인들의 작품이 포항을 찾는다.

'제 15회 포항·광양 미술협회 교류전'이 18일부터 24일까지 포항시립 중앙아트홀 전시실에서 열린다.

매년 포항과 광양을 오가며 열리는 이번 교류전에는 한국미협 포항지부 작가 30여명과 광양지부 작가 20여명이 완성한 수준높은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들은 영일만의 웅장한 파도소리와 광양만의 힘찬 뱃고동 소리가 들리는 듯한 회화를 비롯해 서예, 문인화, 입체 등 장르도 다양하다.

최지훈作 '1207 desire-scuderia ferrari'

오프닝 행사는 21일 오후 6시 포항시립 중앙아트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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