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비용 절감·농가소득 증대 기대

청도농협(조합장 김봉봉)이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청도복숭아의 본격적인 출하에 맞춰 오는 20일 농산물공판장을 개장한다.

올해는 현대식 농산물유통센터(APC) 준공으로 청도복숭아를 비롯한 지역특산품의 유통혁신으로 판매중심농협으로 조합원 및 농업인은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어 농업비용 절감은 물론 농가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0일 개장하는 농산물공판장 및 농산물유통센터는 총사업비 약 44억원(보조금 31억원)으로 7천544㎡의 부지위에 선별장, 저온창고, 집하시설, 사무실 등 연면적 5천45㎡의 규모로 현대식 시설을 갖추고 신축됐다.

김종봉 청도농협 조합장은 "지난해 판매사업 600억 달성 및 농산물공판장 180억 돌파 등으로 판매중심구현에 한걸음 더 나아가서 오는 20일 개장 예정인 현대식 농산물유통센터(APC) 준공이 우리농협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새로운 성장동력과 더불어 조합원 및 농업인과 우리농협이 상생발전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는 농산물공판장 및 APC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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