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재래시장인 중앙시장 관계자와 시가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전통시장 만들기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중앙시장은 지난 18일 전통시장 소공연 행사 3번째로 크로마하프 공연을 개최하고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 교육 지원사업인 맞춤형 교육도 이날 진행하는 등 전통시장 경영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역 예술인과 함께 하는 전통시장 소공연은 지난 4월 9일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초까지 총 18회(월 2~3회, 수요일 및 토요일) 실시될 예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맞춤형 교육은 중앙시장의 특성과 업종, 상인 수준에 맞는 교육으로 추진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짜여져 진행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상인들의 친절도 향상과 영수증 발급, 소량 상품 포장판매 등 개선해야 할 과제에 대한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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