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교실 인기리 운영

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실시하고 있는 쌀과 오디 등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막걸리 교육에 3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실시하고 있는 막걸리 교육(16~25일)이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3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 교육은 상주에서 생산되는 쌀과 오디 등 특산품을 활용한 차별화된 막걸리를 빚는 교육으로 누룩 만들기와 고두밥, 누룩을 이용한 술 빚기, 지역 특산주 제조와 양조장 엿보기, 막걸리 맛 평가, 오디 막걸리 빚기, 막걸리를 이용한 칵테일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연간 쌀 소비량이 매년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이번 교육을 통해 쌀 소비 촉진은 물론 쌀로 빚은 막걸리가 세계인의 술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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