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실시

영주시는 20일과 오는 7일 4일 두 차례에 걸쳐 1박2일간의 일정으로'정도전과 함께하는 인문기행'이란 주제로 언론사, 여행사, 유명작가 등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 대하드라마 주인공인 '정도전'과 조선 청백리로서 소설 춘향전의 실존인물인 '성이성'(이몽룡)등 인물중심의 인문관광으로 관광산업의 새로운 활로 개척을 위해 경상북도와 경북관광공사가 기획해 추진하고 있다.

시는 드라마 촬영지와 유적지, 관광지들을 두루 연계해 관계자들로 하여금 사전에 인문탐방을 실시해 체류형 인문관광 루트를 개발하고, 역사인물인 정도전의 사상과 리더쉽 재조명을 통해 인문체험 현장으로의 개발을 진행중이다.

이번 기획탐방의 주요일정은 서울 종로구에 소재한 정도전 집터, 소백산자락길, 소수서원, 삼판서고택, 정운경 묘, 봉화 이몽룡 생가인 계서당을 탐방하고 마지막으로 인삼시장을 둘러 본 뒤 상경하는 것으로 계획이 짜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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