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제15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정구대회가 영주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생활체육회(회장 김성환)가 주최하고, 영주시생활체육회(회장 김경준)와 국민생활체육경북정구연합회 주관으로 600여명의 정구 동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본격적인 경쟁이 펼쳐지게 된다.

특히 대회는 21일 오전 11시 개회식을 열 예정이었으나,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의 슬픔을 함께하는 뜻에서 개회식은 취소했다.

이에 따라 대회는 국민생활체육 전국정구연합회 경기규칙에 준해 시부 6개조, 군부 3개조로 대항 채점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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