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새출발위원회, 10월말 준공 앞둔 신청사 현장 방문

경북도 새출발위원회는 20일 위원 40명이 도청이전 신도시 조성 현장과 경북도관광공사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유교랜드를 방문하는 등 현장중심의 움직이는 위원회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오는 10월말 도청 신청사 준공을 앞두고 도민들에게 도청이전 시기가 초미의 관심사로 급부상함에 따라 도청이전 시기 검토를 위한 세밀한 현장 점검을 위해 방문을 추진하게 됐다.

현장방문은 도청이전 신도시 단계별 조성계획과 기반조성 현황, 신청사 공사추진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질의응답과 토론, 청사 본관, 복지관 등의 청사 공사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도청이전지 방문을 마친 위원들은 안동댐 상류에 조성된 안동문화관광단지의 핵심시설인 유교랜드를 방문하고 유교문화의 관광자원화 방안을 논의했다.

하춘수 위원장은“도청청사 공정과 기반시설, 정주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위원들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도민이 공감하는 이전시기를 제안해야 한다”라고 밝히고“새출발위원회 위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뜻을 모아 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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