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체육회는 지난 20일 포항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전국소년체전 선수단 환영식을 개최했다.

포항시체육회는 지난 20일 포항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제43회 전국소년체전 출전 선수 및 지도자 환영식을 가졌다.

포항은 지난해 5월 제43회 전국소년체전에 육상외 16개 종목 174명(초66·중 108)의 선수가 출전해 금11·은9·동9 등 경북선수단 전체 메달 118개(금31·은43·동44)의 25%를 따냈다.

특히 육상의 경우 남중 김세종(대흥중)이 1천500m 및 3천m 2관왕, 남초 멀리뛰기 오태근((원동초)과 800m 마승오(학천초)가 각각 금메달을 따내 육상에서만 4개의 금메달을 따내는 기염을 토해냈다.

경북선수단은 이번 대회 육상부문에서 모두 8개의 금메달을 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으며, 그 절반을 포항 초·중선수들이 따내 찬사를 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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