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동극 '하륵 이야기' 공연

아동극 '하륵 이야기' 공연.

자식을 향한 부모의 깊고 넓은 사랑이야기 아동극 '하륵 이야기'가 24일 오후 2시와 오후 5시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2회 공연한다.

이번 공연되는 하륵 이야기는 영주시와 공연창작집단 '뛰다'가 강원문화재단의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에 신청, 선정된 공연이다.

한국 고유의 문화유산과 황소방울, 한지, 박, 키 등의 생활도구에 이르기까지, 우리 선조가 남긴 전통의 '오래된 것들'을 작품의 가장 큰 원동력으로 삼는 자연친화적 연극으로 점점 빛을 잃어가는 사랑의 상상력을 되살려 우리 가족, 우리 세상을 다시 보는 아동극이다.

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 관객들은 자식을 향한 부모의 깊고 넓은 사랑의 포용력을 어른 관객들은 건강한 아이들의 성장을 지켜본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를 이해하고 깨닫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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