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연합과 김천소방서가 제12회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야구대회 패권을 거머쥐었다.

영천연합은 지난 22일 구미지산야구장에서 열린 동호인부 결승에서 경주쏠라이트와 팽팽한 타격전 끝에 7-6으로 승리, 우승의 영예를 누렸다.

공동 3위는 안동자이언츠와 김천연합이 차지했다.

공무원부에서는 김천소방서가 영양군청을 상대로 집중포화를 퍼부은 끝에 14-6으로 누르고 우승기를 들어올렸다.

대회 최우수선수에는 전형진(영천연합)과 정일영(김천소방서), 타격상에는 소영철(경주쏠라이트)과 강익(김천소방서), 우수투수상에는 최권열(영천연합)과 김진규(김천소방서)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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