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험 홍보

영주시는 도시민의 주말 여름휴가등 여가 수요를 농촌 체험마을로 유도하기 위해 2014년 농어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전국 9개 광역시·도 365개마을이 참가하며 오는 26일~29일까지 4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다.

이에따라 시는 풍기읍 금계리(장생이마을), 봉현면 대촌리(솔향기마을), 안정면 동촌리(피끝마을), 안정리 단촌리(녹색인삼마을), 부석면 임곡2리(한밤실마을)등으로 구성된 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참가한다.

행사에는 마을소개 및 주요 관광지 정보 등을 홍보할 계획이며, 각 체험마을별로 사과, 수삼, 수제치즈 등 시식행사와 고추장 만들기, 연꽃화분 만들기, 민화그리기, 소나무화분 만들기 체험 등 3개 부스를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 참여를 통해 농촌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자연환경, 농특산물,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 및 홍보함으로써 도농교류 및 농촌체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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