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평가서 문경새재 팔영정보화마을 제치고 수상

청도군 신도새마을발상지 정보화마을이 도 평가에서 연 5년 연속 장려상만 수상해오다가 2013년도 실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 도내 최우수상에서 신도새마을발상지 정보화마을은 민관이 공동으로 협력해 농촌체험과 농특산물 판매 및 전자상거래로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1천5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 최우수상 시상은 경북 도대회 때 시상할 계획이며 전국 357개 정보화마을 중앙평가에서도 연 5년간 장려상(안행부장관)을 수상한 마을이다

딸기따기, 감(반시)따기 등 1만여명의 체험을 포함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작년 매출액이 연 2억원으로, 매년 평균 12%씩 증가하고 있는 신도마을은, 도내 46개 정보화마을평가에서 그간 장벽이었던 문경새재 팔영정보화마을을 넘어서지 못해 수년 동안 노력 해 오다가 이번에 그 벽을 무너뜨린 것이다.

신도마을은 지난 19일 전국에서 가장 체험객을 많이 맞이하는 연매출액 38억을 올리는 경기도 화성시 백미리 정보화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백미리 정보화마을은 주로 대기업(삼성)과 결연을 맺어 포도나무 가꾸기 체험 및 갯벌체험을 하면서 체험고객이 지역의 특산물과 관광을 홍보하는 시너지 효과를 높히고, 매출액 상승에 지대한 영향으로 벤치마킹해 신(神)도감탄한 신도딸기체험 및 반시따기체험과 더불어 올해는 감자캐기체험을 새로이 추가해 청도의 특산물인 복숭아, 반시생과(홍시) 및 반시가공품 판매매출 상승 등 정보화마을 운영 활성화 및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