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가구 공급…내달 2일부터 청약

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26일 경북 상주함창지구의 공공분양 아파트 210가구를 공급한다.

공공분양 210가구, 국민임대 316가구 등 526가구로 구성된 상주함창지구는 상주시 함창읍 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아파트 단지다.

전용면적은 67㎡형(72가구), 74㎡형(138가구) 등 중소형으로 모두 정남향이다.

행정구역상 상주시에 있지만, 문경시에 인접해 점촌지역의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점촌함창IC·북상주IC, 경북선 함창역, 함창버스정류장 등이 인접하고, 도보통학 거리에 초·중·고교가 있다.

단지 동쪽의 영강천과 남북으로 펼쳐진 평야 등 쾌적한 자연환경이 장점으로 꼽힌다.

분양가는 67㎡형 1억5천530만원, 74㎡형 1억7천160만원 등 3.3㎡당 570만원으로, 계약 시 10%, 입주 시 잔금을 내면 된다.

LH는 다음 달 2일부터 7일까지 청약 접수 후 24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분양홍보관은 27일 문경시 모전동에서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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