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 단체장에게 듣는다- 낙동강 자전거 이야기촌 등 문화관광 중심도시 초석 다져

성백영 상주시장

민선 5기를 이끌어 온 성백영 상주시장은 취임 초부터 '꿈이 있는 행복도시 세계속의 으뜸 상주건설'이라는 슬로건 아래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한다"는 일념으로 직접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시정을 펼쳐왔다.

이 결과 귀농 귀촌시책의 경우 재임 기간동안 무려 1천 262가구, 2천 289명을 상주로 귀농 귀촌시켜 퇴임을 앞둔 지금은 상주를 전국 최고 귀농 귀촌 1번지로 자리매김시켜 놓았다.

또 지구 온난화와 FTA, 곡물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농촌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농가소득 보장을 위한 수출 품목 다양화 및 수출국 다변화를 꾀해 농특산물 해외 수출 확대에도 큰 기여를 했다.

특히 시설개선과 함께 경영혁신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와 한국타이어㈜와 테스트 엔지니어링 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 체결, ㈜한미래식품의 조미김 제조 및 가공공장 건립 등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성과를 이뤘다.

뿐만 아니라 신 낙동강 시대를 맞아 낙동강을 중심으로 국립 낙동강생물자원관과 낙동강 자전거 이야기촌 조성 등 총 35개 사업에 1조 5천여억원이 투자되는 문화관광벨트 조성사업도 순조롭게 추진시켜 상주를 문화관광 중심도시로 새롭게 부상토록 하는 초석을 놓았다.

또 미래 발전의 주역이 될 지역인재를 육성키 위한 상주시장학회 운영과 초중고등학교에 대한 다양한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해 왔고 시민들의 교양과 품격있는 문화 향유를 위해 시민 아카데미와 영화상영, 각종 예술문화축제 개최에도 심혈을 기울여 왔다.

특히 성시장은 무엇보다 시민 모두가 골고루 잘 사는 행복도시 상주를 만들기 위해 각종 사업장과 영농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책에 반영하는 등 친서민 시책을 적극 펼쳐왔다.

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한 시내버스 단일요금제 시행과 벽지노선 신설, 주민들의 휴식장소인 노인회관 및 마을회관 정비,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보건지소 및 진료소 정비와 진료시설 확충 등이 그 대표적인 성과들이다.

또 무주택 서민들을 위한 무양지구와 함창지구 공동주택 건립과 서민들의 가계부담을 덜어주는 도시가스 공급, 벼 생산 농가를 위한 상토지원과 농기계 임대사업, 초고령화 시대에 적극 대응키 위한 보건소 및 노인종합복지관 건립 등의 시책도 돋보이는 사업들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성백영 시장은 "민선 5기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상주발전의 백년대계를 마련하겠다는 일념으로 각종 현안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며 "이제 민선 6기를 맞아 그동안 분열된 민심을 하나로 모으고 오로지 상주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 나가주길 당부드린다"고 끝맺음 인사를 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