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근절 위한 독립영화 제작 등 호평

상주경찰서(서장 이창록)가 2014년도 상반기 4대 사회악(학교, 가정, 성폭력, 불량식품) 근절 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경북 24개 경찰서에서 추진한 업무를 체감 안전도(40%)와 정량 지표(30%), 내외부 평가단 평가(30%) 등을 통해 순위를 매겼다.

상주서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플래쉬몹과 독립영화(전염병) 제작,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TF팀 구성,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우쿨렐레 연주단 '아리' 창단, 가정폭력 전환 인식교육 등 평가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이창록 서장은 "도내 1위라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던 것은 불편을 감내하면서까지 적극 협조해 준 시민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하반기에도 4대 사회악 근절과 교통사고 예방, 법질서 확립 등에 역량을 집중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상주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경찰서는 4대 사회악 근절 도내 평가에서 지난 2013년에도 상반기 1위와 하반기 2위를 차지하는 등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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