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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백 “함께 뛰는 화합 상주 만들겠다”

상주시장 당선자…각 분야별 새로운 시책 개발·협의회 기능 강화

김성대기자 sdkim@kyongbuk.co.kr 등록일 2014년06월29일 21시39분  
이정백 상주시장 당선자(64)는 "시민의 눈으로 보고 시민의 귀로 듣고 시민의 입장에서 시책을 마련해 결정하는 맞춤형 행정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정백 상주시장 당선자(64)는 "시민의 눈으로 보고 시민의 귀로 듣고 시민의 입장에서 시책을 마련해 결정하는 맞춤형 행정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특히 그는 "모든 공직자의 친절 마인드를 새롭게 정립해 시민을 가족처럼 친절하게 대하는 섬김의 행정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하며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를 통해 살기좋은 상주를 만들어 시민들이 보내준 변화에 대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4년 전 낙선의 아픔을 딛고 화려하게 재입성 했는데 승리의 원동력은 어디에 있다고 보는지?

-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가 그 어느 때보다도 강했다. 시 발전을 위한 열정과 의욕으로 많은 일들을 추진하면서 시민들의 불편함을 헤아리지 못했던 아쉬움이 적지 않았는데 그 부분에 대한 진정한 반성과 사과를 시민들이 마음을 열고 받아주신 결과라고 생각한다. 시민들이 한 번 더 기회를 주신만큼 고향 발전을 위해 사심없이 일하겠다.

△선거 운동 기간 중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지?

-무소속으로 다시 선거를 치룰 수 있기까지 많은 사건들이 있었다.

정직하고 깨끗한 선거를 치루고자 했지만 모든 면에서 열악한 조건만 있었지 나은 게 아무것도 없었다.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선거를 도왔지만 그 분들에게 물질적 정신적으로 드릴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었다. 죄송하고 미안하고 해서 평생 빚을 갚으면서 살겠다고 약속했다.

△민선 6기동안 펼쳐나갈 역점 사업들은?

-선거 기간 중 시민과 약속한 7개 분야 41개 과제에 대한 공약을 반드시 실천해 '살맛나는 희망도시 함께 뛰는 화합 상주'를 만들겠다. 행복 상주를 위한 실천 의지를 시정방침에 담아 현장중심, 열린행정, 명품농업 부자농촌, 품격 높은 교육문화, 행복주는 나눔복지, 기업하기 좋은 상주 등 5가지 방침도 열정을 다 쏟아 시민 사랑으로 승화시켜 놓겠다.

△이를 좀 더 구체적으로 밝힌다면?

첫째 시민이 주인되는 친서민 현장행정을 추진하겠다. 행정 역량을 강화해 고품격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참여 정책토론을 활성화하는 등 시민들의 작은 소리도 귀를 기울이는 열린 시정을 구현하겠다. 또 사회 각 분야별 아이디어 그룹을 만들어 새로운 시책을 개발하고 시민화합과 상생발전을 위한 협의회 기능을 대폭 강화해 더욱 활성화 시켜 나가겠다.

둘째 일자리가 넘치는 활력있는 상주경제를 만들겠다. 중남부내륙 고속철도 상주 통과를 위해 제 3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시켜 새로운 고속 철도화 시대를 활짝 열겠다.

아울러 하이웨이 컨벤션센터와 첨단 IT산업 등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전통시장을 더욱 활성화해 서민경제에 생기를 불어 넣겠다.

셋째 상주농업의 6차 산업화를 추진하겠다.

농사만 지어도 잘 사는 풍요로운 농촌을 만들겠다. 민선 4기부터 추진해 온 농업기술원을 반드시 상주에 유치하겠다. 농기계 임대사업장을 더욱 확대하고 신 소득 전략 품목을 발굴해 영농편의와 농업소득을 증대시켜 나가겠다. 특히 농업경영 안정을 위해 소규모 영세농가 지원을 확대하고 농산물 해외시장 개척과 로컬푸드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한 상주농업 미래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

넷째 문화가 융성한 친서민 생태 도시를 만들겠다. 문화회관을 문화 예술의 전당으로 새롭게 건립하고 시립 도서관을 신축해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겠다. 도시경관을 아름답게 디자인하고 고향의 강 공원화 사업과 친환경 생태하천 정비 등 도심속에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생태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

특히 우리시 스포츠 특성에 맞는 실업팀을 만들어 지역 스포츠 인력을 육성하고 각 종목별 생활체육 기반시설을 확충해 시민건강을 지키는 활기찬 상주를 만들겠다.

다섯째 전국 힐링 관광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

낙동강의 아름다운 경관과 관광 인프라를 연계한 힐링 수상레저타운을 조성하고 글램핑 레스트랑 조성과 국제 수상스키대회 유치 등 낙동강 수상레저시대를 열어 가겠다. 그리고 자전거 바이크랜드와 바이크 숙박시설, 자전거 클리닝센터 등 상주만의 스포츠 관광의 특색을 살려 나가겠다.

농촌체험 관광 프로그램 개발 육성과 성주봉 휴양림을 중심으로 한 백두대간 힐링센터 조성, 한방산업단지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

여섯번째 시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복지 상주를 만들겠다.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새롭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자연재난과 인재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재난 안전 체험관을 건립하고 CCTV 통합관제센터 신규 카메라 설치와 장비를 보강해 상주를 전국 최고 사회 안전망 도시로 만들겠다. 또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를 더욱 확대해 서민이 피부로 느끼는 맞춤형 복지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재활운동실 설치와 정신건강 증진센터 건립 등 노인 100세 건강 프로젝트도 추진하겠다.

특히 100원 희망택시 운영과 노인 종합복지관 및 농촌 노인 공동생활관을 건립해 노인이 살기 좋은 상주를 만들어 가겠다.

일곱번째 미래 희망상주를 이끌어 갈 지역 인재를 육성 하겠다.

특수 어린이집 건립 및 키즈타운 건립, 장애아동 자활지원센터 확대 등 육아 및 보육 시스템을 개선하고 교육 재정지원을 높여 시민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 나가겠다. 또 안전 교육환경 조성과 장학제도 활성화를 통해 지역 우수 인재들의 외지 유출을 방지하고 특성화 된 지역 명문고를 육성해 미래 상주를 이끌어 갈 인재육성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

△임기 1년이 중요하다고 본다. 이 기간동안 펼칠 시정 방향은?

-공약한 사항들이 너무 많다. 우선 순위를 정해 추진하겠지만 언젠가는 해야 될 일들이다. 타 후보들의 공약도 들여다 보고 있다. 좋은 정책들은 받아들여야 한다. 민선 4기때 추진 못한 사업들도 더러 있다. 새로운 사업도 좋지만 당장 필요한 사업들이 무엇인지 꼼꼼히 챙기겠다.

승마장과 은척 한방단지, 청리공단 등 일련의 문제들을 재점검해서 성장동력으로 삼겠다. 최선을 다 한다면 분명히 그 곳에 답이 있다고 본다.

△끝으로 시민들께 하고 싶은 얘기는?

민선 6기 출발의 첫 과제는 먼저 선거로 분열된 민심을 하나로 뭉치고 갈등의 고리를 끊어 새로운 화합된 상주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이제 서로의 상처를 위로하고 치유해 시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상주발전만 생각하며 전진할 것을 감히 제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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