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해중전망대 내년 6월까지 무료 개방

울릉군은 우리나라 유일의 해중전망시설인 천부 해중전망대를 7월1일 개방하고 2015년 6월 30일 까지 주민 및 관광객들은 무료로 이용할수 있다 고 28일 밝혔다.

우리나라 유일의 해중전망대인 천부 해중 전망대는 울릉도 북면 천부리 인근 100m 해상에 높이 22.2m, 둘레 20m 크기로 설치되어 있는데 수중 6m 깊이에 전망창 20개가 설치되어 있으며 30명이 동시에 12m거리의 바다속을 한눈에 볼수 있도록 돼 있다.

수상에도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는데 이곳에서는 울릉도 해상 3대 비경인 공암과 삼선암, 딴 바위 등을 전망창과 망원경을 통해 조망할 수 있다.

특히, 해중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는 울릉도 북면해역은 방어, 전갱이, 벵어돔, 자리돔, 망상어 등 회유성 어류와 노래미, 볼락, 등 정착성 어류 그리고 전복, 소라, 성게 등 어패류와 미역, 감태 등 다양한 어종과 수중 생물이 서식하고 있어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