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사회단체 기부 등 높이 평가

최영조 경산시장(왼쪽)과 (주)현대통상 성달표 대표이사가 경산시청 국기게양대에 7월 이달의 기업 사기를 게양하고 있다.

경산시는 2014년 7월 이달의 기업으로 (주)현대통상을 선정하고 최영조 시장과 성달표 대표이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회사기 게양식을 가졌다.

(주)현대통상(회장 성달표)은 자동차부품 물류 유통산업 전문업체로 1986년 창업한 이후 신용과 성실을 기업이념으로 대구·경북지역 자동차부품 물류 유통산업의 입지를 구축했다.

지난 2003년 현대모비스 부품지원센터인 (주)현대통상을 경산시에 이전 건립해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업체에 신속 정확하게 공급함으로써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혁신적인 기업 경영으로 지역 우수기업으로 성장했다.

계열사(주)성원포장, (주)에스에이엠, (주)제이에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산상공회의소 상임의원과 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맡아 지역경제발전과 체육발전,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2009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국세청장상 수상, 2012년 저축의 날 금융위원장표창 수상, 2013년 7천여만원을 장학회 및 각종 사회단체에 기부, 나눔경영과 기부문화 확산 노력 등을 높이 평가받아 7월 경산시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됐다.

(주)현대통상(회장 성달표)은 직원들의 사기증진 및 주인의식 함양을 위해 매출성과 및 노력에 따른 인센티브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월1회 체육활동과 문화공연 관람 등 노사간 서로 존중하는 인간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최영조 시장은 "지역 경제발전의 주역인 기업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예우하기 위해 이달의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지역과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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