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씨

코레일 경북본부 최초 여성역장이 탄생했다.

코레일 경북본부는 1일 김정희씨(49·사무영업 3급·사진)를 의성역 역장으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김정희 역장은 지난 1986년 5월 안동역 역무원으로 철도에 첫 발을 내디뎠고, 제천역과 영주역 등에서 근무,단촌역 부역장과 의성역 부역장, 안동관리역 부역장 등을 거쳤다.

김 역장은 "경북본부 최초 여성 역장이 되어서 개인적으로는 큰 영광이지만 소속 경영의 책임감도 있어 부담감도 있으나 제 고향역인 의성역에서 직원들과 함께 고객만족과 안전관리에 온 힘을 쏟아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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