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K리그 올스타 후보 명단 최종 확정

오는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프로축구 K리그 올스타전이 박지성의 현역 마지막 경기가 될 전망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25일 서울월드컵구장에서 열리는 2014 K리그 올스타전을 'K리그 올스타 팀'과 '팀 박지성' 간의 맞대결로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이번 올스타전은 오는 13일까지 네이버 모바일과 연맹 홈페이지(www.kleague.com)를 통한 팬투표로 확정되는 베스트11을 주축으로 한 K리그 올스타와 박지성이 구성하는 팀과의 경기로 펼쳐진다.

박지성팀은 아직까지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나지 않았지만 자신이 뛰었던 EPL선수들도 참여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프로축구연맹은 이번에 치러지는 올스타전은 25년간의 질주를 마감하고 현역은퇴를 선언한 박지성의 마지막 출전 경기로, 그라운드 위의 박지성의 모습을 보기 위한 국내 축구 팬들의 관심으로 그 열기가 더욱 고조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우리의 '영원한 캡틴' 박지성 그리고 국내외 축구스타들과 향후 대한민국 축구를 이끌어 갈 유소년 선수, 셀러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가하는 'K리그 올스타 with 팀 박지성' 은 K리그 역대 최고의 볼거리를 선사함과 동시에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담은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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