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만 군위군수가 1일 취임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민선6기 제41대 김영만 군위군수가 취임했다.

1일 오전 10시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주민, 가족, 친지, 각급 기관단체장, 명예면장, 향우회 회원 등 각계계층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제41대 김영만 군위군수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에 앞서 김영만 군수는 오전 8시에 충혼탑을 참배한 후 지역 환경미화원들과 조찬하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들의 일을 하고 있는 지역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했다.

취임식은 약력소개, 취임선서, 취임사, 대통령 축하메시지 낭독, 군위여성합창단의 '군위군민의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취임식 후 군수실에서 사무인수인계서에 서명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제41대 군위군수로써 업무를 시작한후 기자실을 방문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비정상화를 '정상화'로 바꾸고 '화합으로 희망찬 군위' 건설에 매진 하겠다고 밝혔다.

오후에는 군위지역 관내 기관단체을 방문하고 인사하며 앞으로 '화합으로 희망찬 군위' 건설에 많은 협조와 응원을 당부했다.

김 군수는 "지난 시간 저에게 많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나간 과오는 말끔히 씻어내고 성과에 대해서는 더욱 발전시키는 해법을 찾아 군위의 발전과 군민들의 안녕을 위해 초심을 잃지 항상 군민을 섬기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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