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진 소방정

제18대 영주소방서장에 김대진(59·사진) 소방정이 취임했다.

신임 김 서장은 2일 취임 소감을 통해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선비의 고장 영주에 다시 한번 부임돼 반가운 마음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영주시민 및 봉화군민의 소방안전을 책임지는 소방서장으로 화합과 단결로 조직역량을 극대화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소방행정의 구현을 통해 자신감과 긍지를 가지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서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지난 1979년 대구소방서에 최초 임명돼 경북소방학교 교수담당, 안동·영주 소방과장, 경북소방본부 방호담당, 울진·포항남부·영주·안동소방서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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