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백 신임 경산소방서장(58)은 "교육과 산업, 문화의 중심도시로 발전하면서 소방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경산소방서장으로 부임하게 돼 부담이 크다. 시민들에게 질 높고 전문화된 소방서비스를 제공, 각종 대형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피력했다.
성주 출신인 이 서장은 지난 1980년 임용된 뒤 그동안 김천소방서 장비계장, 성주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경북소방본부 소방행정담당, 경북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 칠곡소방서장, 구미소방서장 등을 거쳤다.
취임 일성으로 공정하고 청렴한 소방행정 구현을 약속한 이구백 서장은 부인 이윤임(54) 씨와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