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까지 장보기 투어 15개 단체 600여명 참여…경제활성화 기대

의성군은 마늘이 집중적으로 출하되는 지난 1일부터 9월까지 15회에 걸쳐 의성전통시장 장보기 투어를 실시한다.

의성군은 마늘이 집중적으로 출하되는 7월 1일부터 9월까지 15회에 걸쳐 의성전통시장 장보기 투어를 실시한다.

전통시장 장보기투어는 15개단체 600여명이 참여해 1억5천만원 정도의 직접구매효과와 간접경제파급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의성전통시장은 전국 최고의 의성마늘과 자두 등 우수한 농산품을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거래함으로 생산농가는 제값을 받을 수 있고 소비자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투어에 참여하는 단체는 전통시장 장보기 투어와 병행해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이 있는 의성의 문화유산, 유적지를 둘러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천년고찰 고운사, 조문국유적지 및 박물관, 여름에 얼음이 어는 신비한 빙계계곡을 둘러보고, 사과와인 체험장과 의성옥자두 경매장 견학을 하고, 의성마늘소 먹거리타운에서 의성음식관광도 즐길 수 있어 만족하는 투어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2007년부터 시작한 의성전통시장 장보기 투어는 8년간 5천여명의 투어객이 참여해 10억정도 직접구매실적으로 보였으며, 특산품판매 및 홍보, 문화관광홍보, 전통시장활력화 등 의성의 경제활성화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