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기초단체장에게 듣는다- 6차산업 활성화…농업소득 증대·주거환경 개선·정주권 시설 확충

한동수 청송군수는 "임기 동안 이를 항상 가슴에 새기며 군민을 하늘같이 섬기는 멸사봉공 정신으로 신명을 다해 군정을 수행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저에게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은 '중단없는 군정 추진'으로 '모두가 더불어 잘 살고 행복한 청송'을 만들어 달라는 군민 여러분의 엄중한 명령이라고 생각하니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낍니다"라고 취임 소감을 말했다.

한 군수는 또 임기 동안 이를 항상 가슴에 새기며 더욱 낮은 자세로 항상 군민의 입장에서꼼꼼히 군정을 챙기고, 군민을 하늘같이 섬기는 멸사봉공(滅私奉公) 정신으로 신명을 다해 군정을 수행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민선 6기 청송발전 비전은

-군민들이 잘 사는 행복청송 건설을 위하여민선 6기 군정 목표를 군민중심 창조행정, 함께 웃는 행복청송 으로 설정하고, 그 세부추진 방향을 아래와 같이 수립하였습니다.

첫째, 6차산업 활성화를 통한 농업소득 증대로 농민이 잘 살고 행복한 청송을 건설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생태유기농 핵심농가 육성과 권역별 체계적 귀농교육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전문 농업인을 육성시켜 나가고, 농산물 가격안정 기금조성 및 조례를 제정하여 경영안전을 도모하겠습니다.

또 청송농산물인 사과·고추·한우의 브랜드 활성화, 고추농가 소득증대, 6차 산업으로 농업인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농작업 대행 사회적 기업 육성, 농촌인력지원센터 건립 및 활성화를 추진하겠으며, 아울러 산남지역 친환경 농공단지 조성과 친환경 잡곡단지 조성, 청과 물류센터를 조성하여 대체작물 육성으로 농가 소득증대 및 지역균형발전 도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버스 미운행 오지마을에 교통편의 확충과 장애인 복지회관을 건립하는 등 군민들이 도시가 부럽지 않은 삶을 누리도록 하겠습니다.

버스 미운행 지역에 '천원택시'를 운영하고, 불합리한 버스노선 전면 재정비 및 종합복지타운 및 복지회관 이용 셔틀버스를 운행을 통해 오지 마을주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해 나가겠습니다.

어르신들의 일자리 보장 및 확대, 마을 공동급식시설 지원 및 경로당 지원과 홀몸 어르신 생활관 건립 및 체계적 돌보미 사업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회적 기반을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관광자원 개발과 테마가 있는 문화·관광지를 조성하여 '스쳐가는' 청송에서 '머무르고 치유하는' 청송으로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청송 국가지질공원 및 국제 슬로시티의 관광 자원화, 주왕산관광단지 내의 대명콘도 리조트단지 조성, 산남지역 산과 강을 이용한 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테마가 있는 관광지 조성 등 특화된 관광지를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으며, 천혜의 산악자원을 활용한 산림휴양타운 조성과 청송모터안전교육센터 조성, 남관화백 기념전시관 및 청송아트센터 건립 등을 통해 기 조성된 산악 기반시설과 연계하여 문화·레저스포츠와 융합된 휴양 체류형 관광지로 개발·육성 하겠습니다.

넷째, 농촌 주거환경 개선과 정주권 시설을 확충하여 쾌적하고 살기 좋은 정주환경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읍·면 지방상수도시설 확장을 통한 급수구역 확대, 오지마을 급수시설에 정수장치 설치, 부남·현동·현서 하수처리장 건설, 안덕·진보·현동 면소재지 종합정비 및 권역별 정비사업을 추진하여 쾌적한 정주기반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LH 임대아파트 건립과 교도소 비상대기소 숙소 신축, 통계사무소 및 국민연금공단 청송사무소와, 청송.영양 소방서를 진보에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산남지역 체육관 건립, 읍면 간선도로망을 확충하여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균형발전 도모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군정을 추진함에 있어 군민을 하늘처럼 섬기는 소통과 화합의 열린 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군정의 각종 정책을 수립하거나 시행할 때는 사전 공청회 등을 실시하여 주민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토록 하겠으며, 청송군의회와 군정을 투명하게 공유하여 원만한 동반자적 관계로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습니다.

△ 군민에게 하고 싶은 말

-저는 늘 초심을 잊지 않고 앞장서서 변화하고, 당당한 도전정신으로 군민들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신명을 다 바칠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변화와 혁신, 소통과 화합으로 '새로운 청송'을 열어 나가가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우리 청송의 발전을 위하여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함께 해주고 저에게 큰 힘과 용기를 주신 군민들의 믿음을 바탕으로 '부자 되는 행복청송, 명품 휴양관광도시 청송'을 반드시 건설해 내겠습니다.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고, 미래도 아주 밝습니다.

우리 모두 힘과 지혜와 열정을 모아 '모두가 잘 사는 청송, 행복한 청송' 건설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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